노무라 권영선 "한은, 6월 전 금리인하 가능성 상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노무라는 한국은행이 오는 6월 전에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전망했다.
노무라의 권영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일 보고서에서 일본은행(BOJ)이 지난주 마이너스 금리를 갑자기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수출마저 급감한 점을 이유로 들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은이 오는 6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25bp씩 내릴 것이라는 종전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한은이 우리의 기본 전망인 6월보다 앞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진단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와 낮은 물가상승률이 한은에 수출 약화와 성장률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내릴 여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1월 수출 급감에 대해 "한은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0%가 조만간 너무 낙관적인 것으로 판명될 것이라는 우리의 시각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액이 367억달러로 전년대비 18.5%나 감소해 2009년 8월의 20.9%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냈다고 발표했다.
같은 달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1% 급감한 314억달러로 집계됐다.
sjkim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