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전약후강…정책 비드에 하단 지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에셋스와프 물량 등으로 장중 하락했지만, 정책성 비드가 유입되며 전 거래일 수준으로 레벨을 다시 높였다.
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0.10원 하락한 4.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4.3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5원 오른 2.60원을 나타냈고, 1개월물은 보합권인 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강화되며 스와프포인트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진단이다. 다만, 스와프포인트 수준이 내려가며 정책성 비드가 나와 하단이 지지됐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최근 스와프포인트가 오전에 오퍼 우위로 밀려도 오후에는 레벨을 다시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BOJ의 마이너스 금리 발표로 우리나라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도 커지는 중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같은 기대로 오전에 공격적으로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와 1년, 6개월물을 중심으로 오퍼 우위 장세가 이어졌지만, 스와프포인트가 너무 빨리 밀리다 보니 정책 비드가 유입되며 하단이 지지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당분간은 에셋스와프 물량과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오퍼 우위 장세가 지속되며 스와프포인트가 눌릴 가능성이 있다"며 "실제 기준금리 움직임이 확인돼야 스와프포인트도 어느 정도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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