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상하단의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딜러들은 재료가 혼조세를 보여 달러화도 레인지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달러화가 상승 출발 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다소 상승폭을 줄여가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수세도 주목된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7.00~1,20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당분간 관망세가 강해지면서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1,200원 지지되고 1,210원 저항받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별히 상하단 레벨을 뚫을만한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외국인들의 코스피 순매수세가 확대됐는데 이 영향으로 달러화 상승세가 제한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수급상으로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수입업체 결제물량이 쏠리진 않고 있으나 1,210원대에서는 확실히 네고가 우세한 모습 보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98.00~1,208.00원
◇ B은행 과장
런던과 뉴욕장에서 한방향으로 움직였다기보다 지표에 따라 각 시장들이 다른 흐름 보였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고 주식은 살짝 반등했다. NDF에서 달러화도 종가 대비 오른 편이나 다소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전날 연방준비제도(Fed) 위원 발언도 예상보다 매파적이라 전체적 재료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주식시장에서 전날 코스피 등이 호조를 보여 외국인 주식 자금 유입될지 봐야할 것이다. 상단에선 네고에 따라 영향 받을 것이다. 장 시작하면 뉴욕에서 넘어오는 주문을 처리하면서 매수 우위장 보이겠으나 소화되면 비드 공백이 일어나면서 다시 반락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97.00~1,209.00원
◇ C은행 차장
이날 호주중앙은행(RBA)의 통화정책회의가 주목되나 호주 시장도 중국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달러화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 전반적으로 레인지 장세 속에서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다. 장중에는 네고가 나오면서 하락하고 장 끝나면 다시 매수해 역외에서 상승하는 패턴이 반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02.00~1,207.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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