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연말 85달러로 급반등 가능성<배런스>
  • 일시 : 2016-02-02 10:49:53
  • 유가, 연말 85달러로 급반등 가능성<배런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국제 유가가 올해 연말까지 배럴당 85달러로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마이클 로스먼 에너지 담당 애널리스트는 "최근 약세를 보인 국제 유가가 올해 하반기에 급등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로스먼 애널리스트는 "국제 유가가 상승한다고 해도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원유 감산의 결과는 아닐 것"이라며 "대다수 OPEC 국가는 예산상 국제 유가가 현재와 같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감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도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는 돼야 손익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스먼 애널리스트는 "원유가 세계적으로 배럴당 85달러에 거래될 날이 불과 몇달 남지 않았다"며 "이 수준이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최저점이며, 앞으로 (원유 가격에 대한 시장의) 센티먼트가 (이런 방향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2달러(6%) 낮아진 31.62달러에 거래돼 5영업일 만에 처음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결과에 대한 실망감과 OPEC의 산유량 감축 가능성 약화 등이 유가 하락의 배경이 됐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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