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유가 급락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달러화는 2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여파로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12시26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16엔 밀린 120.83엔을,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26달러 상승한 1.0919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12엔 상승한 131.94엔을 나타냈다.
국제유가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급락세를 이어감에 안전선호 심리가 후퇴하면서 달러화가 약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전날 뉴욕 정규 장에서 5.9% 하락했던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도 3% 넘게 떨어져 30.5달러대로 주저앉았다.
3월물 브렌트유도 3% 이상 하락해 33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안전선호 심리가 가라앉았음에도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영향으로 엔화 강세는 제한된 것으로 풀이됐다.
다이와증권의 이시즈키 유키오 외환전략가는 "달러-엔이 120엔 밑으로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면서 "엔화 매수 포지션을 구축하려면 딜러들이 많은 용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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