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가하락·북한發 악재에 급등…7.20원↑
  • 일시 : 2016-02-03 09:21:40
  • <서환> 유가하락·북한發 악재에 급등…7.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유가 하락에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악재가 더해지며 급등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7.20원 상승한 1,214.6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가 깨져 상승했다. 여기에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졌다. 북한은 지구관측위성 '광명성'을 쏘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1,215.70원까지 치솟아 올랐다.

    중국 상하이 증시는 전날 상승 마감했으나 유가 하락에 따라 반락 경계는 강해졌다. 달러화에는 리스크오프 재료다.

    수급상으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달러화 레벨 상승으로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에 대한 기대가 강해 상단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리스크오프가 심리가 강해졌다. 유가가 다시 배럴당 30달러가 깨진 것이 결정적인 영향이라고 본다"며 "현재 1,215원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1,215원은 당국 경계감에 막힐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급등해 이날 명절 전 네고 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9엔 하락한 119.7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상승한 1.092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3.71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3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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