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엔화, 日·유럽증시 약세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엔화는 3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일본과 유럽 주요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23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43엔 내린 119.55엔에,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41엔 하락한 130.95엔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4달러 오른 1.0917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도쿄증시 닛케이 225지수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3.15% 급락 마감한 뒤로 유럽증시도 대부분 약세 흐름을 보이자 안전통화인 엔화에 대한 매수세가 일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지수는 이날 점심께 0.4% 안팎,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지수 등은 0.7%가량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도쿄미쓰비시UFJ은행의 리 하드먼 외환전략가는 "지난주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광적 반응이 퇴조하고 있다"면서 "위험선호 심리는 계속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BOJ 총재는 이날 일본 도쿄 도내에서 열린 강연에서 "필요한 경우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마이너스 금리 폭을 더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완화 수단에 한계는 없으며 국채 매입도 충분히 확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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