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弱달러에 급락…16.4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가 급격히 약세로 쏠리면서 급락 출발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16.40원 급락한 1,202.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가 크게 약세로 쏠리면서 급락했다. 공급관리협회(ISM)는 미국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5.8에서 53.5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5.2를 밑돈 것이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1,201.90원까지 급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인 스탠스에 글로벌 달러 인덱스도 급락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 등으로 금리 인상 기대도 완화됐다.
국제유가는 8% 이상 급등해 주요 상품통화들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더하고 있다.
딜러들은 개장초 달러화 레벨이 급락함에 따라 장중 수급에 따라 저점 매수 등으로 달러화가 반등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여 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수입업체 결제들이 많이 사면서 저점 매수로 반등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1,200원대 하향 이탈할 가능성 있다"며 "1,190원대까지 밀린 후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8엔 상승한 118.0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 하락한 1.109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8.4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2.0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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