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달러-엔, 잠시 난기류 만났지만 곧 순풍'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강세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다카시마 오사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츠 외환전략가는 "달러-엔 환율이 Fed 관계자의 비둘기파적 발언과 미 서비스업지표 부진이라는 난기류를 만나 지난 주말 일본은행(BOJ)이 경기부양 조치를 단행한 후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진단했다.
다카시마 전략가는 그러나 "달러-엔 환율을 위쪽 방향으로 끌어올릴 순풍은 이미 불기 시작했다"며 "먼저 달러-엔 환율의 하향조정은 달러화의 약세가 아니라 엔화의 강세 때문이라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Fed 관계자의 발언과 미국 경제지표 발표결과만으로는 Fed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영향을 되돌리긴 어렵다"며 "지난밤 국제 상품 가격과 관련 통화 가격이 반등한 것은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이것이 달러-엔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 10시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뉴욕환시 대비 0.08엔 오른 117.78엔을 나타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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