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외환시장 움직임, 주시하는 중"(상보)
(인천=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움직임에 대해 주시하는 단계며, 급변동 시 미세 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나서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4일 송도 셀트리온에서 진행된 바이오헬스 업계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달러-원 환율이나 금융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모니터링하는 중"이라며 "금융당국, 정확히는 한국은행 등이 열심히 보는 중이며 기재부도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환율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중이 아닌 만큼 어떻게 (현 상황을) 봐야 할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는 말"이라며 "주시하는 단계며, 환율과 금리 수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환시장에 대해서는 확고한 원칙이 있다"며 "환율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만큼 당국이 개입하지 않는다는 대외적으로 발표한 원칙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다만, 아주 급격한 변동 시 당국이 스무딩에 나서는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그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에 대해 "추경은 사실 불가피하게 하는 것이며, 국민 부담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불가피할 때는 하는 것이지만 지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지금으로서는 추경 계획이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2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열석발언권에 대해 "최근에는 자제하는 중"이라며 "이번에는 1차관이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다"라고 답변했다.
유 부총리는 "개별소비세는 인하했다가 다시 올릴 수 있지만, 유류세는 한번 인하하면 다시 올리기 어렵다"며 "길게 봐야 할 일이며, (이번 대책에서) 세목 중에 단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조정할 수 있는 세목을 찾은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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