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자본 통제하던 옛길 걷지는 않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의 판공셩(潘功勝) 부행장은 서방 투자자들에게 중국이 자본을 통제하는 옛길을 다시 걷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5일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일 판 부행장이 유로머니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의 앤드류 래쉬배스 회장과 미국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토니 제임스 대표와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통화바스켓 대비 위안화 환율은 안정적인 상황으로 지속적인 절하를 보일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시장 개입과 관련해 중국은 기본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동시에 돌발적인 외환 법규 위반 행위를 엄중히 다루려는 것이지 자본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판 부행장은 현재 중국 경제에 대해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중국 경제가 합리적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작년 성장률이 6.9%를 기록한 것은 세계 경제와 무역이 침체하고,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속에서 이룬 쉽지 않은 성과였다고 밝혔다.
판 부행장은 또 중국 경제 성장 속도가 변화하는 배경은 글로벌 경제 성장 동력이 부족한 것과 더불어 중국 정부 정책의 결과임을 환기했다.
동시에 판 부행장은 특히 공급 측면의 구조 개혁 등 중국 정부의 경제 구조 전환 노력은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과 글로벌 경제의 균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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