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장중 115엔 붕괴…구두개입에도 하락(상보)
  • 일시 : 2016-02-09 10:33:03
  • 달러-엔, 장중 115엔 붕괴…구두개입에도 하락(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9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장중 115엔 아래로 내려서며 하락(엔화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대비 0.49엔 내린 115.17엔을 기록했다.

    내림세를 지속하던 달러-엔 환율은 오전 10시5분께 114.90엔까지 밀렸다. 달러-엔 환율이 115엔선을 밑돈 것은 2014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떨어지고 유럽 주요국 증시와 뉴욕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데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엔화 매수세가 확산한 영향을 받았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1.20달러(3.88%) 밀린 29.8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1.10%와 1.82% 떨어졌고 영국 FTSE 100 지수와 독일 DAX 30 지수도 2.71%와 3.30%씩 하락했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금융상이 달러-엔 환율 하락에 제동을 걸기 위한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놨지만 시장 움직임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날 아소 재무상은 국무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달러-엔 하락에 대해 "현재 시장 움직임이 거칠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외환시장의 움직임을 잘 주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도입으로 예금금리가 하락하고 있는데 대해 "금융기관의 동향에 대해 계속해서 제대로 모니터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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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달러-엔 환율 동향>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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