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원화 등 주요 통화 등락률>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지난주(1월31일~2월7일) 원화는 국제 유가 급락과 미국 금리 인상 지연 기대 등 재료가 중첩되며 미국 달러 대비 소폭 절상됐다.
11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116)에 따르면 지난주 원화는 미국 달러 대비 0.12% 절상됐다. 같은 기간 호주 달러는 미 달러 대비 0.11% 절하됐고, 싱가포르 달러는 1.28% 절상됐다.
이 기간 말레이시아 링깃은 미 달러 대비 0.12% 절하됐고, 필리핀 페소 역시 0.07%의 절하율을 나타냈다. 반면, 태국 바트는 0.45% 절상됐고, 인도 루피와 대만 달러 역시 각각 0.07%, 0.94%의 절상률을 보였다.
아시아 통화 이외의 주요 신흥국 통화의 경우 러시아 루블이 미 달러 대비 2.69% 절하됐지만, 브라질 헤알은 2.32% 절상됐다.
주요 통화의 경우 유로화가 미 달러 대비 2.94% 절상됐고, 엔화 역시 3.51% 절상됐다. 스위스 프랑과 영국 파운드는 각각 3.24%, 1.75%의 절상률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이 휴장한 설 연휴 기간(6일~10일) 대부분 통화가 미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지난주와 연휴 기간에 국제 유가 불안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이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통화가 미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낸 것도 이 같은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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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요 통화 등락률>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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