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CDS 4개월래 최고…'北이슈+글로벌 위험회피'
  • 일시 : 2016-02-11 08:55:57
  • 韓 CDS 4개월래 최고…'北이슈+글로벌 위험회피'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한국의 부도 위험을 반영한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진 상황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까지 겹친 탓이다.

    11일 연합인포맥스의 국가별 CDS 프리미엄 추이를 보면 전일 뉴욕금융시장에서 5년물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CDS 프리미엄은 전일보다 4.22bp 높은 73.28bp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2일의 75.94bp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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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국제유가 하락 등의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다만 일본의 주가폭락 등 설연휴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비해서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중국의 CDS 프리미엄은 144.42bp까지 치솟아 지난 2012년 연초 이후 4년여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반영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CDS 프리미엄이 대부분 상승했다"면서도 "글로벌 증시하락 등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이 하락했다"며 "아직 한국에 대한 크레디트 우려가 커지는 정도로 보긴 이르다"고 진단했다.

    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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