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연준, 3월 건너뛰고 6월 금리 인상"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삼성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두 번째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전망을 기존 3~4월에서 6월로 수정했다.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11일 "국제유가 급락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및 높은 변동성을 감안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 9월과 12월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전망은 그대로 유지했다.
1년에 세 차례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삼성증권의 전망은 연내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을 50% 미만으로 예상하는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전망을 웃도는 것이다.
이에 대해 허 연구원은 "유가 급락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민간소비와 주거용 투자 주도로 분기별 2.0~2.5% 수준의 경기확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임금상승률도 올해 말 3% 초반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이며 2월 이후 의료비 인하의 기저효과가 소멸하면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대비 1.4%에서 올해 말 1.7% 내외 수준으로 점차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연내 금리 인상 세 차례 인상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은 국제유가 급락이 될 것"이라며 "만약 30달러 미만의 유가가 장기화하면 연준의 금리 인상 횟수가 당사가 예상하는 세 차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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