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2일 달러-원 환율이 1,200원 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딜러들은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과 글로벌 증시 불안에도 달러화가 추가 상승 동력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레벨을 높이기 어렵다며,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마이너스 금리 발언은 원론적인 수준이며 북한 관련 리스크의 영향 역시 제한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0.00~1,205.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차장
달러화가 1,200원대에서 주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본다. 개성공단 관련 이슈가 계속 진행중이지만, 최근 달러화의 움직임에는 대외 변수가 큰 영향을 주는 만큼 별다른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은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은 정도로 보며, 실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쓰겠다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
예상 레인지: 1,192.00원~1,204.00원
◇B은행 과장
전일 코스피 등 글로벌 증시가 많이 밀리며 베어마켓의 시작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제 유가의 하락에도 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밀린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 스팟의 레인지 장세도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화가 상승해도 업체 네고물량이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수급으로 움직이는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큰 편이다.
예상 레인지: 1,190.00원~1,205.00원
◇C은행 과장
국제 유가가 13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달러-원 NDF 1개월물이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동력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달러화 스팟도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달러화가 장중 큰 폭으로 움직이는 날이 빈번하게 관측된 만큼 레인지는 넓게 보고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90.00원~1,20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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