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주식시장 불안에 상승…0.60원↑
  • 일시 : 2016-02-12 09:25:27
  • <서환> 글로벌 주식시장 불안에 상승…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에 자극을 받아 상승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0.60원 상승한 1,203.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증시 불안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에 상승했다. 유럽과 뉴욕 등 주요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 이어 일본 닛케이 지수도 장중 15,000선이 붕괴됐다.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와 코스닥도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회피 거래가 이어졌다.

    개장 직후 달러화는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날보다 2.40원 내린 1,200.10원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반전했다.

    최근 프랭클린템플턴으로 추정되는 주요 채권펀드의 역송금 수요가 이어지면서 달러 매수 심리는 강해진 것으로 진단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개장 직후 달러화가 오르고 있는데 최근 외인 채권 매도와 관련한 역송금 수요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수급상 매수 수요가 강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달러 약세라 하락 압력도 강해질 수 있으나 항셍H지수가 개장 후 전날처럼 하락 움직임을 보이면 달러화는 추가로 고점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0엔 하락한 112.2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하락한 1.132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2.41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2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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