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엔화 움직임 매우 거칠다…필요시 적절한 조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아소 다로 일본 재무·금융상은 최근 외환 시장 움직임이 매우 거칠다며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12일 다우존스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아소 재무상은 이날 국무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환시 동향에 대해 "긴장감을 가지고 주시하면서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매우 견조하며 시장이 일본 경제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아소 재무상은 이어 이달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최근 금융시장 상황에 대응한 정책 공조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G7(선진 7개국)과 G20 등에서 합의된 바 같이 급격한 환율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요즘 가격 변동이 꽤 거칠다고 보여진다.
아소 재무상은 지난 11일 환시 개입 여부와 앞으로 개입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소 재무상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달러-엔 환율은 하락반전해 한때 112엔대 밑으로 떨어졌다. 장 초반부터 증시가 4% 넘게 급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전 9시2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0엔 하락한 112.24엔을 기록 중이다. 닛케이225 지수는 장중 15,000선이 붕괴됐다가 낙폭을 회복해 현재 3.30% 내린 15,194.10을 기록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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