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만난 구로다 "환율 포함한 금융시장 확실하게 주시"(상보)
  • 일시 : 2016-02-12 13:52:59
  • 아베 만난 구로다 "환율 포함한 금융시장 확실하게 주시"(상보)

    日銀총재 "엔화 관련해 어떤 논의했는지 밝힐 수 없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구로다 일본은행(BOJ) 총재가 환율을 포함한 금융시장 동향을 확실하게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12일 다우존스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이날 낮 총리 관저를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와 면담했다. 아베 총리와 구로다 총재가 회의한 것은 작년 9월25일 이후 4개월 반만이다.

    다우존스는 일본 재무성의 외환정책 실무 책임자인 아사카와 마사츠구 재무관도 아베 관저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구로다 총재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엔화에 대해 아베 총리와 어떤 논의를 했는지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환율을 포함한 국제 금융시장 움직임을 확실히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구로다 총재는 "아베 총리가 통화정책에 대해 특별하게 언급하지 않았다"며 "해외 금융시장과 국내외 경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회의가 정기적인 회의였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아베 총리와 구로다 총재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포함한 향후 금융정책 방향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만났다는 소식에 달러-엔 환율이 상승 반전했다.

    오전 한때 111엔대로 떨어졌던 달러-엔 환율은 개입 경계감 고조로 112엔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오후 1시4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마감가 대비 0.42엔 오른 112.74엔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4,800선까지 급락했던 닛케이225 지수는 3.45% 하락한 15,172.03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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