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위안화, 다음주면 강세 꺾일 것<SCMP>
  • 일시 : 2016-02-12 15:47:27
  • 역외 위안화, 다음주면 강세 꺾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중국의 춘제(春節) 연휴 이후 역내 외환시장이 재개되면 최근 며칠 간 강세를 보였던 역외 위안화 가치는 다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의 헹쿤호우 선임 외환전략가는 최근 역외 위안화 강세는 인민은행의 개입이 아닌 달러 약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을 뒤로 미루면서 유로화와 엔화가 강세를 보였고, 역외 위안화도 같은 배경에서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강세는 다음 주면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헹 전략가는 "최근 역외 위안화 강세는 다소 과도하다고 본다"며 "중국 본토 증시가 15일부터 재개장하면 조정 압력이 높을 것으로 보이고 이에 따라 위안화도 약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지난 1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995억달러 줄어들어 투자자들이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를 계속해 나타내고 있어 역외 위안화는 다시 약세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역외 달러-위안화는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전장 대비 0.0116위안 오른 6.5399위안을 기록 중이다. 역내 위안화는 지난 5일 6.5710위안에 마감했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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