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유가 급반등에 강세
  • 일시 : 2016-02-12 21:09:43
  • <유럽환시> 달러, 유가 급반등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12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국제유가가 급반등한 데 힘입어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5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28엔 오른 112.60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46달러 하락한 1.1279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21엔 하락한 127.01엔을 나타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기준으로 전날 정규장에서 4.5% 급락했던 유가가 이날 급등세를 이어감에 따라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가라앉았다.

    전날 수하일 빈 모하메드 알-마즈루에이 아랍에미리트(UAE) 석유장관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감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점이 유가를 떠받친 것으로 풀이됐다.

    유럽 시장에서 WTI 3월물과 브렌트유 4월물은 5% 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 급등으로 영국 FTSE100지수와 독일 DAX30지수가 1% 후반대의 상승률을 보이는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엔화 가치가 최근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일본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지속됐다.

    단스케방크는 보고서에서 "엔화 가치 상승 속도를 보면 일본은행(BOJ)의 행동이 임박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이날 총리 관저를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와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환율을 포함한 금융시장 동향을 확실하게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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