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유가發 위험회피 심리 완화로 하락…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국제유가 상승 등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돼 하락 출발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2.60원 하락한 1,209.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국제유가 폭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돼 하락했다. 산유국의 감산 기대가 부상하면서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2% 이상 폭등한 영향이다. 주요국 증시도 반등하면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화도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 거래는 다소 줄었다.
이날부터 춘절을 마치고 개장하는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과 국내 채권시장의 외국인 이탈 이슈는 달러화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중국의 1월 무역수지도 발표되는 만큼 장중 변동성은 커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중국 증시 개장 전까진 역외 환율 종가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닛케이 지수 등 아시아 증시의 출발은 양호해 위험회피 심리는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춘절로 일주일 휴장한 것이 독이 될지 약이 될지 지켜봐야한다"며 "오전 10시 30분 상하이주식 개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7엔 상승한 113.4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6달러 하락한 1.122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5.8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5.6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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