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추가완화설에 日증시 7% 급등·엔화약세 재시동>
일시 :
2016-02-15 14:22:59
-일본 경제 마이너스 성장에 당국 추가부양 기대 점증
-환시개입 가능성도 거론되며 달러-엔 114엔 근접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일본이 추가로 통화완화정책을 취할 것이라는 기대로 도쿄증시가 7% 넘게 폭등하고 달러-엔 환율도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55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6.17포인트(7.06%) 급등한 16,008.78 를 나타냈다.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이날 하루 동안에만 작년 낙폭 11.1%의 절반 이상을 만회했다.
도쿄증시가 이처럼 폭등함에 따라 같은 시간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는 2.5%, 한국 코스피지수는 1.4% 오르는 등 역내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도쿄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일본 경제가 민간소비 부진으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서, 일본은행(BOJ)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공산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10~12월(일본 회계연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기대비 0.4% 감소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0.3% 감소로 집계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전망치를 밑돈 결과다.
BOJ가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달러-엔 환율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주말 15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지만, 이날은 전 거래일 대비 0.65엔 오른 113.93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이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달러화는 다른 아시아 통화에 대해서도 강세로 돌아섰다.
금융시장 관계자는 "올해 초만 해도 중국이 아시아 금융시장의 리더였지만, 지금은 일본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 금융시장이 춘제 연휴로 휴장한 지난 한주간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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