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반등…'유가 급등+위험회피 완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국제유가의 급반등과 글로벌 위험회피 완화 등으로 전 구간에서 소폭 반등했다.
1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상승한 4.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10원 오른 4.0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5원 상승한 2.50원을 기록했고, 1개월물은 0.10원 오른 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가 크게 급등하고, 주요국 증시가 호조를 나타내는 등 글로벌 위험회피가 완화되며 스와프포인트도 전 거래일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는 분석이다. 6개월물과 1년물 간 스프레드가 좁아지며 1년물을 중심으로 롱마인드가 강화됐다는 진단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에는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며 다소 오퍼 우위 분위기였지만, 6개월물과 1년물 스프레드가 축소되며 1년물을 중심으로 롱마인드가 강화된 상황"이라며 "1년물 4.00원 선 주변에서는 비드 우위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국제 유가 반등과 주요국 증시 상승 등 리스크 오프 심리가 완화되면서 스와프포인트 반등을 노린 비드도 유입됐다"며 "다만, 다음날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만큼 움직임은 다소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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