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외환보유고·대외건전성 이슈 과거와 달라져"
  • 일시 : 2016-02-15 16:00:08
  • 최상목 "외환보유고·대외건전성 이슈 과거와 달라져"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와 대외 건전성 등이 과거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기적인 대응과 함께 중장기적인 구조 개혁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최상목 1차관은 15일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글로벌 위기 때도 보면 대외 건전성의 숫자가 중요한데, 그런 부분들을 비교해보면 과거와 달리 각 나라 간 금융공조 체계가 갖춰진 상황"이라며 "외환보유고와 대외 건전성 이슈가 과거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또 최 차관은 "중장기적이고 효과가 언제 있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구조적인 해법밖에 없다"며 "다만, 정부가 1분기 경기 부양 대책 등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한 만큼 단기적인 대응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나라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와프에 대해 "통화스와프는 적절히 언급할 위치는 아니지만, 외화 유동성에 대해서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최 차관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달러와 일본·유럽 증시가 강세를 나타냈던 시장인 만큼 (현재는) 조정 과정이라고 본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리스크에 대해 "북한 리스크가 신용에 영향을 줬지만, 제한적이기 때문에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며 "하지만, 국제금융시장 등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상황 전개에 따라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개성공단 폐쇄가 국가 신용도에 부정적이라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의 지적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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