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2월 의사록 "필요시 기준금리 인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은 2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경제 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RBA는 16일 공개한 이달 정책회의 의사록에서 "계속되는 저물가 전망을 보면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적절한 상황으로 금리를 내릴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RBA가 분기 통화정책 성명서에서 필요시 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히고 글렌 스티븐슨 RBA 총재도 추가 완화정책을 동원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같은 맥락의 내용이다.
RBA는 "중국 정부가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있지만 경기가 더 가파르게 악화되면 호주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중국의 성장 둔화와 저물가, 부채 증가의 상호작용 가능성은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심화하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RBA는 또 "최근 나타난 금융시장 혼란이 역내외 수요 부진의 전조인지 살피고 있다"며 "노동시장 개선세가 지속될 것인지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BA는 "최근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며 "호주달러 환율이 경제 전망을 반영하며 조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RBA는 지난 2일 열린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0%로 9개월 연속 동결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의사록 공개 이후 오름폭을 확대했다가 레벨을 소폭 낮췄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오후 10시19분 현재 전장대비 0.0029달러 오른 0.7165달러를 기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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