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금리 인하 기대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2월 금융통화위원회를 계기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낙폭을 키웠다.
1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오후 2시 26분 현재 전일보다 0.40원 낮은 3.8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도 0.40원 하락한 3.60원을 나타냈다.
3개월물도 전장 대비 0.15원 하락한 2.35원를 나타냈다. 다만,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90원에 머물고 있다.
2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강화되며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 그동안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던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 소수론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에셋스와프 물량 등 오퍼가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기본적으로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이 만장일치가 아니었고, 소수의견으로 인하론이 제시된 만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대 포지션을 유지하던 참가자들 역시 스탑에 나서며 스와프포인트가 크게 밀렸고, 수급 측면에서도 오퍼 우위가 이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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