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위안화 절하시 臺은행 파생상품 손실 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16일 중국 위안화가 추가로 평가절하되면 대만 은행들의 손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피치는 올해 상반기에 대만 은행들의 '타깃 리뎀션 포워드(TRF) 관련 손실 규모가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TRF는 투자가들이 위안화 익스포져를 헤지하거나 환율 움직임에 베팅해 투기적인 거래에 나설 때 사용하는 구조화 파생상품의 일종이다.
지난 2015년 8월 이후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대만 은행권의 TRF 관련 손실은 제한적이었지만, 추가로 위안화 가치가 하락할 경우 손실이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FSC)는 은행권의 TRF 관련 손실 규모가 총 40억뉴타이완달러(미화 1억2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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