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유가發 리스크오프 완화…4.10원↓
  • 일시 : 2016-02-18 09:21:24
  • <서환> FOMC·유가發 리스크오프 완화…4.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재확인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4.10원 하락한 1,223.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비둘기파적인 것으로 해석되면서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지연돼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된 영향이다.

    국제유가는 급등하면서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62달러(5.6%) 높아진 30.66달러에 마쳤다.

    다만 달러화 매수 경계는 여전해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이 달러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 신용등급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등 리스크오프 재료도 혼재된 상황이다.

    한 외국계은행의 외환딜러는 "NDF시장에서 일부 달러 차익실현이 나온 것으로 본다"며 "아직 공격적인 매수세는 보이지 않고 있어 달러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달러화 단기 급등세는 리스크오프 완화로 다소 진정된 것으로 보이나 장중 역외 매수 정도는 종잡을 수 없기 때문에 숏플레이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8엔 상승한 114.1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하락한 1.112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0.09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7.38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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