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 외시협 회장 "외환시장 선진화 과업 이어갈 것"
  • 일시 : 2016-02-18 13:44:03
  • 하정 외시협 회장 "외환시장 선진화 과업 이어갈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하정 KB국민은행 트레이딩 부장이 서울외환시장의 자율적인 협의기구체인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 회장으로 선출됐다.

    하정 부장(사진)은 18일 연합인포맥스 기자와 만나 "외시협은 가격 변수 외적으로 시장이 흔들리지 않도록 시장 체계를 건전하게 유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외환시장 선진화 과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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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 부장은 전날인 17일 외시협 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호선됐다. 하 부장은 올해부터 2년간 외시협 회장으로서 협의회를 대표하고 회의를 소집 및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외시협 주관사로 선정됐다.

    하 부장은 올해 초 달러-원 환율 고점을 1,250원대라고 전망한 바 있다. 채권 및 주식 자금이탈 문제가 불거지며 달러화가 급등락하는 등 변동성 높은 서울환시에 대해 묻자 하 부장은 "유가를 중심으로 시장 변수들을 점검하고 있다"며 "기조적으로 자금이탈이 진행되고 있다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시장 참가자들이 경각심을 키우고 있는 상황인 것은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FX 딜링룸이 과거처럼 공격적으로 포지션 플레이를 하는 시기는 지났다"며 "오버나잇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거래에서의 위험 관리가 강화됐다. 고객의 부가가치를 올려주는 형태로 비즈니스하되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 기회를 잡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외시협 구성에 대한 물음에 하 부장은 "현재 증권사 등 참여를 요청하는 기관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위원회를 열어 구성원들의 동의 하에 이뤄져야겠으나 충분한 거래량을 기반으로 외환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라면 시장 참가자들을 늘려 가는 쪽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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