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유가 급등 속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18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국제유가의 급등 속에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33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03엔 밀린 113.79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24달러 하락한 1.1106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28엔 하락한 126.39엔을 나타냈다.
유럽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가 각각 2% 상승 중인 점이 달러화에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330만배럴 감소했다는 미국석유협회(API)가 전날 발표가 유가에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됐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원유재고가 310만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본은행(BOJ)의 추가 부양책 효과에 대한 의구심에 엔화 강세가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불안이 가시지 않으면서 달러화가 엔화에는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단스케방크는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차이로 달러-엔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BOJ는 단기적인 엔화 강세 압력과 싸우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시에테제네랄(SG)의 키트 주크스 전략가는 "달러-엔은 111~115엔 사이에서 자리를 잡으려 하고 있다"면서 "주가 상승에도 투자자들이 엔화 약세로 돌아서는 걸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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