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공식개입에도 저점 매수…6.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40원선 부근에서 외환당국의 개입에 되밀린 후 1,23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2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대비 6.30원 오른 1,2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한때 1,240원선을 위협했으나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공동 구두개입과 실개입에 나서면서 급격히 레벨을 낮췄다. 그러나 달러화 1,230원선 아래에서 저점 매수가 유발되면서 달러화는 재차 소폭 반등했다.
A은행 외환딜러는 "당국이 인위적으로 막은 장세다 보니 매수세가 조심스러운 분위기"라며 "장마감을 앞두고 한번 더 나올 가능성도 있어 1,230원이 깨질 가능성을 두고 경계심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B은행 외환딜러는 "개입 효과가 현재로서는 나타나고 있는데 저가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며 "두번째 실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나온 레벨인 1,233원에서 다시금 위로 가고 있어 추가적인 개입 여부에 따라 종가 수준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43엔 내린 112.7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9달러 오른 1.1126달러에 거래됐다.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8.97원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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