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야당, 구로다에 공세…"BOJ가 지진 피해복구 늦춰"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 야당 국회의원들이 여당 깎아내리기에 나서면서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에게도 공세를 가하고 있다.
다우존스는 19일 야당 의원들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지지도를 떨어트리기 위해 BOJ의 통화정책 때문에 지진 피해복구가 지연되고 있다는 비판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마이너스 금리정책이 2011년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건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야당인 민주당의 시나 타케시의원은 국회에 출석한 구로다 총재에게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인 이와테(岩手)현의 은행권 관계자들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대신 중소기업의 기업심리만 악화시켰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로다 총재는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은행에 제로(0) 금리로 대출해왔다"며 "마이너스 금리가 자본과 주택 투자를 자극함으로써 재건을 뒷받침한다"고 반박했다.
매체는 시나 의원의 주장이 다소 극단적이라며 구로다 총재는 사상 최초로 도입한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를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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