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엔화, 유가 하락發 안전선호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엔화는 19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안전선호 심리 강화로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18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39엔 내린 112.82엔에,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26엔 하락한 125.38엔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15달러 오른 1.1112달러를 나타냈다.
유럽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가 2%에 육박하는 내림세를 이어가자 안전선호 심리에 힘이 실렸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5억410만배럴로 210만배럴 늘어났다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전날 발표로 공급과잉 우려가 다시 부각된 것으로 풀이됐다.
영국 FTSE100지수가 0.6%, 독일 DAX30지수가 1.1% 각각 밀리는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기대는 달러화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전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꺾이는 환경이라며 "(금리) 정상화 전략을 지속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불라드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갖고 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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