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수에도 당국 눈치…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역외 달러 매수세에도 외환 당국 경계등 하락 조정 심리가 강해져 하락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1.00원 하락한 1,233.4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역외 매수에 상승 출발 후 외환 당국의 매도 개입 경계에 하락 전환됐다. 역내외 롱스탑 등 매도 물량도 나오면서 최근 달러화 급등에 대한 조정 심리도 강해진 것으로 풀이됐다.
외환 당국의 강한 개입 의지가 확인되면서 역외 원화 약세 베팅에도 달러화 상승 여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오는 26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는 달러화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국제적인 정책 공조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가 및 지정학적 리스크 등은 달러화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30달러 아래로 내려섰고,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G2(주요 2개국)' 갈등으로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최근 달러 매수 패턴대로 역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시중은행의 달러 매도도 만만치 않아 달러화 1,240원 상회는 어려울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2엔 상승한 112.6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하락한 1.111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4.5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9.0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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