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英파운드, 런던시장 브렉시트 지지에 급락
  • 일시 : 2016-02-22 21:53:56
  • <유럽환시> 英파운드, 런던시장 브렉시트 지지에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영국 파운드화는 22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져 달러화에 대해 2% 가까이 급락했다.

    오후 12시48분(런던시간) 현재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0.02824달러(1.97%) 내린 1.40762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6년 만의 최저치로 추락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00달러 내린 1.1029달러에, 엔화에는 유로당 0.59엔 하락한 124.77엔에 각각 거래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0.51엔 오른 113.16엔을 보였다.

    영국 집권 보수당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인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EU 잔류 정책에 반기를 들고 전날 EU 탈퇴 지지를 선언한 영향으로 브렉시트 우려가 커졌다.

    JP모건자산운용의 로저 핼럼 외환 담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이 주말 동안의 (브렉시트 관련) 정치적 동향을 분명히 고려하고 있다"면서 "영국이 EU를 탈퇴하면 파운드화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악사자산운용의 데이비드 페이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경제성장률의 현저한 저하와 자본이탈, 영란은행(BOE)의 통화완화 정책 장기화 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있을 때면 통화가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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