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3일 달러-원 환율이 완화된 리스크오프 속에 하락 출발하겠으나 역외 매수 기조에 따라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뉴욕 증시가 호조를 보여 달러화 하단 전망은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큰 폭으로 하락해 달러화는 이날 갭다운 출발 후 차츰 낙폭을 줄여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17.00~1,23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이날 글로벌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도 이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상하이 증시가 양호하면 결제 물량도 다소 주춤하면서 오히려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급하게 나올 수 있다. 역외 매수세는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 개장 전 마(MAR) 시장에서 매수 수요가 강하다. 해당 주문을 받으면 장중 달러를 사야 하기 때문에 하단은 지지될 것이다. 하단으로는 장중 1,220원이 한차례 무너지면서 1,218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본다. 일목균형표 상으로는 하단이 1,215원까지 열려있는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217.00~1,227.00원.
◇ B은행 부문장
런던·뉴욕 시장에서 유가가 급등하고 주식이 강세를 보여 달러화가 하락했다. 다만, 1,225원대에선 반등하던 레벨이라 지지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시장에 롱뷰는 많지 않으나 이날 결제 물량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하단이 결정될 것이다. 이제껏 나오던 리얼머니 중심의 매수 물량이 나오면 다시 지지를 받을 것이다. 물량이 많지 않으면 1,218원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고 본다. 단기적으로는 1,240원 상단 저항을 본 게 아닌가 한다. 리스크오프는 전반적으로 약화됐으나 매일 변동폭이 커 얼마나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218.00~1,230.00원
◇ C은행 대리
국제유가와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리스크오프 분위기는 약화될 것이다. 외환 당국이 강력히 환율 방어 의지를 나타냈고 매도 개입을 단행한 만큼 1,230원대에선 강한 롱플레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역외 시장 참가자들도 오히려 저가 매수를 기다리는 듯 최근 흐름만큼 강하게 매수세를 올리지 않고 있다. 달러화는 레벨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20.00~1,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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