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자 "G20, 환율정책 공조 않을 것"
  • 일시 : 2016-02-23 09:24:24
  • 美당국자 "G20, 환율정책 공조 않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재무부 당국자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환율정책 공조와 관련된 결정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미국시간) 유럽과 일본을 포함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통화완화 정책을 미지의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며 중국이 성장 둔화를 막기 위해 위안화를 절하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미국의 경제 성장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G20이 환율과 관련해 공조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같은 예상에 대해 성급한 결론이라고 선을 그었다. 기존 성명서 내용에서 환율 부분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게 이들의 관측이다.

    미 재무부의 고위 당국자는 "기존 G20 성명의 환율관련 문구는 건설적이고 시장의 규칙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불규칙한 환율의 지속을 막고 환율 목표를 경쟁적으로 설정하지 말자는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이라며 "제이컵 루 재무장관이 환율정책과 관련해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미국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중국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최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절하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힌 데 대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회의를 갖는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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