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02-24 08:25:4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4일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달러-원 환율이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원유 생산량 감산 기대가 약화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다는 점이 달러화의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다만, 외환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에 대한 경계가 작용하며 달러화의 상단이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도 이어졌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26.00~1,239.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과장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리스크 오프 심리가 다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OPEC 회의에서 원유 생산량 동결에 이은 감산 합의 기대가 있었는데, 기대가 약화되며 유가도 하락한 상황이다. 전일 글로벌 증시 상승에 대한 되돌림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중국 위안화도 다소 불안한 움직임을 나타내는 중이다. 신흥국 통화도 다소 약세 쪽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달러화가 상승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

    예상 레인지: 1,229.00~1,239.00원



    ◇B은행 과장

    최근에는 달러화가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지만, 전일에도 개장 때 10원가량 밀렸지만, 장중 레벨을 회복한 바 있다. 달러화의 상승탄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1,230원을 중심으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1,235원 부근에서는 외환 당국 경계로 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26.00~1,235.00원



    ◇C은행 차장

    유가가 다시 하락하며 전체적인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확산되는 조짐을 나타내는 중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최근에는 역내에서의 비드가 상당히 좋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당국 경계가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달러화의 상단 제한요인이 되겠지만, 제한적인 범위 내라도 상승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예상 레인지: 1,228.00~1,235.00원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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