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亞 통화 약세 속 위험회피 자극…3.60원↑
  • 일시 : 2016-02-24 09:19:54
  • <서환> 亞 통화 약세 속 위험회피 자극…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아시아 통화 약세 속에 위험회피 심리가 자극돼 상승 출발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3.60원 상승한 1,234.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국제유가가 반락해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원유 감산 가능성을 일축한 영향이다. 역외시장 참가자들은 달러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통화들은 달러 강세를 반영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위안화 절하 고시 영향으로 급등해 위안화 약세 불안이 부각됐다. 달러화에는 상승 재료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이어져 전반적인 위험회피 심리가 자극됐다.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한미 연합훈련을 겨낭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고 우리 정부도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대외적으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에 달러-엔 환율은 111엔대로 떨어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위안(CNH), 달러-싱가포르달러 등 아시아 통화들이 달러 강세를 반영하다보니 달러화에 대한 조정이 쉽게 오지 않고 있다"며 "여기에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채권형 펀드 잔액의 언와인딩 물량 경계도 있어 달러화는 이날 1,23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8엔 하락한 111.9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101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02.7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8.9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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