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경쟁적 평가절하 자제' 기존입장 유지할 것"<마켓워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주요 20개국(G20)이 환율 관련해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마켓워치가 23일(미국시간) 보도했다.
G20 회의 끝에 공개되는 공동선언문(코뮈니케)의 환율 관련 내용이 변하지 않을 것이란 게 매체의 전망이다.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의 마크 챈들러 글로벌 외환 전략 헤드는 "경쟁적인 통화 절하를 자제하겠다는 기존 선언문의 내용은 무기를 통제(arm control)하기로 합의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번 회의에서도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G20 국가들이 환율전쟁에 동원할 수 있는 무기를 갖고 있지만 제로섬 게임인 전쟁을 피하고자 한다고 말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터키 앙카라에서 회의를 가진 후 나온 선언문에 따르면 G20은 "경제의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고 환율 불일치를 피하기 위해 시장 결정적인 환율 유연성 제고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다"며 "경쟁적인 평가절하를 자제한다"고 합의했다.
한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조 가뇽 선임 연구원은 "미국이 유럽과 일본에 일침을 가해야 한다"며 "이들 국가는 정책을 통해 자국 통화를 달러화 대비 약세로 만들었고 미국은 (수출)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제 자문역을 역임한 피터슨 연구소의 로리 맥파쿠하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졌다며 G20이 금융시장에 안도의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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