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시간외서 2% 하락…亞 증시 동반 약세
  • 일시 : 2016-02-24 14:14:38
  • WTI 시간외서 2% 하락…亞 증시 동반 약세

    항셍 H지수, 8,000선 하회 임박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산유국 감산 기대감 후퇴로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여파로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24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오후 2시4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0.67달러(2.10%) 하락한 31.20달러를 기록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감산 가능성을 일축하자 뉴욕 시장에서 유가가 4.5% 급락했고 아시아 장에서도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 석유장관은 23일 IHS CERA위크 연설에서 원유 수요에 대해 우려하지 않으며 셰일오일 등을 포함한 추가 공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 공급 과잉 축소를 위한 감산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이란이 산유량을 동결해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 "우스갯소리(a joke)"라고 비판했다.

    국제 유가와 뉴욕 증시 하락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1.12% 내린 15,871.72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약 15개월만에 최저 수준인 111엔대 후반으로 밀리면서 지수를 압박했다.

    홍콩 항셍H지수는 2.07% 내린 8001.58를, 항셍 지수는 1.71% 하락한 19,086.55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892.95로 0.36%, 대만 가권지수는 8,277.36으로 0.69% 하락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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