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G20서 성장·환율 우려 해소되길 기대<WSJ>
  • 일시 : 2016-02-24 16:38:40
  • 中, G20서 성장·환율 우려 해소되길 기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중국은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통해 자국 경제 성장과 위안화 가치에 대한 세계 각국의 우려가 해소되길 바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애초 중국이 오는 26일 시작되는 G20 회의를 통해 세계 경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포부를 가졌지만 환율정책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는 계기로 삼는 데 그치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 경제 둔화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제금융시장이 이에 대한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신문은 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과 러우지웨이(樓繼偉) 재정부장이 경쟁적 통화 절하를 하지 않고 금융 시스템을 개방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강조하며 다른 국가들을 안심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2014년에 중국이 2016년 G20 의장국으로 뽑힐 때와 확연히 바뀐 태도라며 당시엔 중국의 성장률이 둔화하기 시작했지만 위안화 가치는 높았고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중국 정부도 경제 역량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시장을 개혁하겠다는 분명한 의사를 밝혔지만 이제 시장 안정이라는 시급한 목표가 생겼다는 게 신문의 분석이다.

    브루킹스연구소의 데이비드 달러 선임 외교정책 연구원은 "G20 관계자들은 중국이 자본유출과 관련된 패닉을 방지하고 안정 기대를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문은 G20 회의에 참석하는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시장 소통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며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정책 의도와 관련해 소통을 개선해야 한다고 중국에 촉구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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