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엔화, 유가 급락發 안전선호에 강세
  • 일시 : 2016-02-24 21:37:12
  • <유럽환시> 엔화, 유가 급락發 안전선호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엔화는 24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안전선호 심리 강화로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32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22엔 내린 111.81엔에,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85엔 하락한 122.59엔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52달러 밀린 1.0965달러를 나타냈다.

    유럽 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3%대, 브렌트유가 2%대의 급락세를 이어감에 안전선호 심리에 힘이 실렸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전날 감산 가능성을 일축한 데 따른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FTSE100지수가 1.6%, 독일 DAX30지수가 2.6% 각각 밀리는 등 유럽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파운드화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달러화에 대해 7년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0.01257달러(0.90%) 내린 1.38906달러에 거래됐다.

    라보방크의 제인 폴리 선임 전략가는 "파운드화의 취약성이 매우 크다"면서 파운드-달러 환율이 1985년 이후 최저치였던 2009년 1월의 1.35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HSBC는 브렉시트가 결정되면 파운드화 가치가 15~20%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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