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엔화, 유가 낙폭 축소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엔화는 25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국제유가 낙폭이 축소되자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41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57엔 오른 112.51엔에,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97엔 상승한 124.18엔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29달러 오른 1.1036달러를 나타냈다.
유럽 거래에서 오전 장중 1% 넘게 밀리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점심 무렵부터 0.1% 미만으로 하락률을 줄이면서 낙폭을 회복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위험선호 심리에 힘에 실렸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非) OPEC 산유국의 석유장관들이 오는 3월 중순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는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의 보도가 전해지면서 감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됐다.
노박 장관은 또 "러시아는 올해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 없다. 올해 생산량은 작년과 같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국 상하이증시가 6.41% 폭락했음에도 영국 FTSE100지수가 2.4%, 독일 DAX30지수가 1.7% 각각 오르는 등 유럽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파운드화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로 최근 급락한 데 따른 되돌림 압력이 일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파운드화는 달러화에 대해 파운드당 0.00507달러 오른 1.39820달러에 거래됐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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