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매수에도 상승폭 제한…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35원대를 중심으로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1분 현재 달러화는 전일대비 2.50원 내린 1,23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오전중 1,232.50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다시 1,236원대 레벨로 복귀했다. 역외NDF투자자들이 시장평균환율 아래에서 주로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화는 1,230원대 중반으로 올랐으나 국내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는 크게 나쁘지 않은 상태다.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장이 위안화의 경쟁적 절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금리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A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화 숏포지션을 잡았던 시장 참가자들이 오후들어 일부 숏커버에 나서면서 반등속도가 가팔랐다"며 "증시를 비롯해 다른 요인들이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면 1,236원대면 추가 상승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B은행의 다른 한 외환딜러는 "역외NDF투자자들의 비드가 여전히 나오고 있고, 마(MAR)수준보다 하락하니까 사기 시작해서 현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며 "전일 종가 수준인 1,238원대에서 1차 저항선 경계심이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06엔 내린 112.8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38달러 오른 1.1062달러에 거래됐다.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9.10원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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