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혼조…장기물 하락·단기물 상승
  • 일시 : 2016-02-26 15:44:32
  • FX스와프 혼조…장기물 하락·단기물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장기물의 경우 에셋스와프 물량으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단기물은 셀 앤드 바이 수요가 유입돼 소폭 상승하는 등 기간별로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3.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3.80원을 나타냈다.

    반면,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상승한 2.70원, 1개월물은 0.10원 오른 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험권 등의 에셋스와프 물량이 1년물과 6개월물을 중심으로 나오며 장기물은 레벨을 낮췄지만, 단기물의 경우 셀 앤드 바이 수요가 유입돼 레벨을 높였다는 진단이다. 단기 구간이 지지되는 커브 플래트닝 상황인 만큼 스와프포인트가 현재 레벨보다 더 낮아질지 의문이라는 진단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1년물과 6개월물 위주로 보험업권의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오며 스와프포인트가 눌리는 중"이라며 "반면, 전체적인 자금시장에서의 달러 유동성이 많다 보니 셀 앤드 바이 수요가 단기물로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스와프포인트가 단기물이 지지되며 커브 플래트닝 되는 중"이라며 "커브 플래트닝에 따른 장기물 쪽 비드가 하단 지지요인으로 작용하며 스와프포인트 전체적으로도 레벨이 더 낮아질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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