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중앙은행 총재 "ECB, 채권매입 확대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저유가가 유로존 물가에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가할 경우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완화에 나서야 한다고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빌루아 드 갈로 총재는 이날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자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유가 하락이 유로존 경제에 장기적인 영향을 끼치고 이는 느린 임금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저유가가 오랫동안 (유로존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면 우리(ECB)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3월에 ECB가 추가 완화를 고려할 것임을 시사했다.
드 갈로 총재는 필요하다면 ECB가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현재 월 600억유로 수준에서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우리는 행동에 나설 준비가 됐지만, 먼저 경제 지표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3%(확정치) 상승해 ECB의 물가 목표치인 2%를 크게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수 개월내 유로존 물가가 0%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CB는 내달 10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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