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 모드에 하락 반전…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마감 직전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몰리면서 하락 반전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2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0.70원 하락한 1,237.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상승세를 탔지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집중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오후 들어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가 다소 잦아들면서 상승폭을 축소한 달러화는 호주중앙은행(RBA)이 우리나라 국채를 대량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자금 유출 우려가 완화돼 추가 하락했다.
달러화는 현재 1,237.20원까지 저점을 낮춘 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수출업체 네고가 꽤 많아 예상보다 달러화가 많이 떨어지고 있다"며 "모처럼 '월말모드'다. 마감 직전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97엔 하락한 112.97엔, 유로-달러 환율은 1.093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5.11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8.97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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