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 레인지>
  • 일시 : 2016-03-02 08:30:00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 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일 달러-원 환율이 1,2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딜러들은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와 미국 경제지표 호조, 국제유가 반등 등 위험회피 심리가 약화되며 달러화도 레벨을 낮출 것으로 내다봤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하고 나서 제한된 움직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25.00~1,23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역외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230원 아래로 밀린 상황이다.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된 것으로 진단된다. 다만, 최근 달러화가 하락할 경우 저점에서의 결제수요도 꾸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금일도 레벨을 낮춘 후 1,230원을 중심으로 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와 중국 양회 등 이벤트가 예정된 만큼 관망심리도 일정부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레인지: 1,225.00~1,235.00원



    ◇ B은행 과장

    지난달 29일 중국 지준율 인하도 있었고, 전일은 수 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위안화가 절상 고시됐다. 중국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았고,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국제유가 반등 등으로 전반적인 리스크 온 심리가 확산되는 조짐을 나타냈다. 금일 서울환시에서도 이 같은 글로벌 금융시장 분위기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화가 1,23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며 안정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225.00~1,234.00원



    ◇ C은행 차장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와 미국 지표 호조 등이 리스크 온 심리를 이끄는 중이다. 달러-엔 환율과 국제 유가도 모두 반등했는데, 위험회피 약화를 고려하면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레벨을 낮출 여지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단에서의 결제수요 역시 탄탄하고 미국 고용지표 등 주요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달러화가 레벨을 크게 낮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1,230원대 초반에서의 등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228.00~1,235.00원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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